반응형 사랑2 애너미 앳 더 게이트, 스나이퍼의 매력 피에 젖은 스탈린그라드 1942년 가을, 유럽 대륙은 나치의 발굽 아래 처참히 짓밟혔다. 독일 지도자는 권력의 정상에 우뚝 서 있었다. 히틀러의 군대가 소련 연방 공화국의 심장부를 뚫고, 아시아 대륙의 유전을 향하여 진군하고 있었다. 마지막 장애물이 남아 있었다. 세계의 운명을 좌우되고 있는 곳은 볼가 강 유역의 도시, 바로 스탈린그라드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이 미국의 동맹국으로 독일에게 강력히 저항하게 되자 독일은 소련을 장악하기 위하여 소련의 마지막 보루인 '스탈린그라드'의 침공을 강행하게 된다. 그러자 이 '스탈린그라드'는 전쟁의 최고 격전지가 되고 독일군의 파상 공세에 소련군은 점차 위기에 몰리게 된다. 이때 소련군 선전장교 다닐로프는 선전 전단을 뿌리기 위하여 전장의 한 복판에 뛰어들었.. 2022. 7. 27. 우울증 걸린 사람과 그 가족의 따스함, 비버 우울증 걸린 환자의 이야기? 아니다. 모든 병은 환자뿐만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친다. 전염성이 바이러스 못지않은 우울증은 특히 그렇다. 환자와 그의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다가도 상처를 주고, 화해하다가도 다시 다투는 과정을 쳇바퀴 돌아가듯 반복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차라리 과거를 잊어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은 건 아니다. 그러나 모두가 기억상실증에 걸리지 않는 이상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문제의 근원을 찾아 해결하면 된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걸 몰라서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그게 가장 어려운 과제이자 유일한 해결 방법이다. 이.. 2022.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