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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아가기23

인디펜던스 데이, 고전 SF 명작 드라마 브이를 생각하다. 한가로운 어느 날 7월 2일, 이상한 현상이 지구에 발생한다. 하늘은 마치 불난 것처럼 이글이글 불타오르고 땅은 지진이 난 듯 갈지고 흔들린다. 직경 무려 550km, 무게가 달의 4분의 1이나 되는 거대한 괴 비행물체가 태양을 가려 지구는 점점 어두워져 간다. 숨 막히는 공포를 느끼며 세계의 주요 도시에 엄습하기 시작한다. 바로 그다음 날, 거대한 비행물체에서 내뿜는 가공할 위력의 불기둥은 뉴욕의 마천루와 워싱턴의 백악관,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고, 거리의 자동차들은 휴지조각처럼 공중을 날아다닌다. 전 세계 사람들은 공포를 느끼며 당황하여 몸을 숨길 곳을 찾지만 도망칠 곳은 아무 데도 없다. 인간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힘이 지구에 왔음을 알게 .. 2022. 7. 29.
바다의 무적함선, 최강의 배틀쉽 알 수 없는 적들의 공격 전 세계 해군들이 하와이에 모여 훈련하는 림팩 다국적 해상 훈련. 해상 합동 훈련 첫날, 태평양 바다 한가운데에서 정체불명의 미확인 물체가 발견된다. 레이더에는 잡히지 않고 육안으로만 확인할 수 있는 괴물체 앞에는 3척의 함선이 마주하고 있다. 쉐인 함장(리암 니슨)은 수색팀을 파견하라고 지시하고 하퍼 대위와 동료 둘이 보트를 타고 괴물체에 접근한다. 괴물체에 접근한 하퍼 대위(테일러 키취)가 조심히 물체를 확인하며 다가가다 몸체에 손을 가져다 댄 순간, 엄청난 충격파와 함께 괴물체는 움직이기 시작하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거대한 보호장벽을 구축한다. 레이더도 통하지 않고, 부딪히는 순간 모든 걸 파괴시키는 엄청난 위력의 장벽을 시작으로 공격이 시작된다. 이에 맞서 3척의 함선.. 2022. 7. 29.
에너미라인스, 생각보다 잘 만든 영화 1990년대 최신예 전투기 슈퍼호넷 미 해군 전투기의 항법사인 버넷은 군 복무에 권태감을 느끼지만 자신은 좀 더 위험한 전투임무를 수행하고 싶은데 돌아오는 임무는 형식적으로 반복되는 임무이고 그마저도 취소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그는 전역 신청을 하게 된다. 젊고 패기만만한 파일럿인 크리스 버넷(오웬 윌슨 분) 중위와 동료 스택하우스는 크리스마스 전날 한가로운 마음으로 보스니아의 내전 지역을 정찰 비행 중 레이더에 나타난 물체들을 주목하게 되고 새 장비를 시험할 겸 항로를 이탈한다. 슈퍼호넷에 장착된 디지털 촬영장비는 민간인을 학살하고 이를 매장하던 세르비아군을 촬영하게 된다. 그러자 갑자기 미사일 세례가 퍼부어진다. 요격미사일을 최대한 접근시킨 후 따돌리려는 작전은 실패하고 동체가 두 동강 나고 만다... 2022. 7. 28.
애너미 앳 더 게이트, 스나이퍼의 매력 피에 젖은 스탈린그라드 1942년 가을, 유럽 대륙은 나치의 발굽 아래 처참히 짓밟혔다. 독일 지도자는 권력의 정상에 우뚝 서 있었다. 히틀러의 군대가 소련 연방 공화국의 심장부를 뚫고, 아시아 대륙의 유전을 향하여 진군하고 있었다. 마지막 장애물이 남아 있었다. 세계의 운명을 좌우되고 있는 곳은 볼가 강 유역의 도시, 바로 스탈린그라드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이 미국의 동맹국으로 독일에게 강력히 저항하게 되자 독일은 소련을 장악하기 위하여 소련의 마지막 보루인 '스탈린그라드'의 침공을 강행하게 된다. 그러자 이 '스탈린그라드'는 전쟁의 최고 격전지가 되고 독일군의 파상 공세에 소련군은 점차 위기에 몰리게 된다. 이때 소련군 선전장교 다닐로프는 선전 전단을 뿌리기 위하여 전장의 한 복판에 뛰어들었.. 2022.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