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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아가기

브레이브하트 남자의 영화, 내 평점 10점

by 손앤발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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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하고 비장함이 돋보이는 명작

윌리엄 월레스는 어렸을 때 잉글랜드와 맞서 싸우던 아버지와 형이 회담을 하려고 한 잉글랜드의 배신으로 처참히 죽자, 삼촌의 손에 자라 라틴어와 검술 등 각종 교양을 익혔으나 가족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 인지 독립운동과는 거리가 먼 인물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윌레스의 부인을 잉글랜드 병사가 겁탈하려 하자 이를 막는 과정에서 잡혀 본보기로 아내의 처참한 죽음을 봅니다. 그 이후 월레스는 평범한 삶에서 스코틀랜드의 독립과 아내의 복수를 위해 모든 걸 바친 전사로 변합니다. 월레스와 마을 주민들이 잉글랜드 병사들과 맞서 싸워 승리한 소식이 퍼지자 옆 마을 사람들도 월레스와 합류합니다.

이렇게 모여드는 스코틀랜드 사람들을 모아 용맹과 투지로 무장한 저항군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고 잉글랜드는 월등한 군사력을 앞세워 저항군을 제압하려 했지만, 역사남을 '스털링'전투에서 월레스의 군대는 잉글랜드에 큰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저항군의 용맹함에 당황한 잉글랜드 군주는 휴전을 제의하고 군주의 공주 이사벨을 화해의 사절로 보내지만 공주 이사벨은 월레스의 애국심과 용맹함에 매혹을 느끼고 잉글랜드의 침공 사실을 알려줍니다. 폴커크 전투에서 두 군대는 다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잉글랜드의 돈으로 매수된 스코틀랜드의 귀족으로 인해 잉글랜드에 치명적인 패배를 당하게 되고, 목숨을 겨우 건진 월레스는 런던으로 보내져 잔인한 공개처형의 운명을 맞게 된다. 위대한 영웅은 죽어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외치며 의연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서기 1314년, 스코틀랜드는 베 녹번 전투에서 용맹하게 싸워 그들의 자유를 쟁취했다.

민족적인 영웅

스코틀랜드의 민족적인 영웅 윌리엄 월레스의 사랑과 투쟁, 죽음을 그린 영화. 제작과 감독과 주연을 겸한 멜 깁슨이 용기와 대담함 그리고 비극적인 사랑이야기까지 성심을 다해 결합해놓은 역사 서사시는 남성적인 액션 영화 팬들이나 가슴을 울리는 신파극을 좋아하는 여성 관객이든 거칠지만 매력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영화이다. 멜 깁슨이 막대한 제작비의 상당 부분을 투자한 이 영화는 스코틀랜드의 전사 윌리엄 월레스에 대한 영웅 영화이다.

스코틀랜와 영국

영화사에 남을 전쟁 명작으로 위대한 중세 전쟁영화이다. 여기서 영국과 스코틀랜드는 우리와 일본 관계 이상이다.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영국이 다른 나라와 축구시합을 하면 다른 나라를 응원한다. 이 영화에 보여주는 전쟁 묘사, 시대상 등은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이다. 영화에서 유럽의 영주들이 잔인하게 농민들을 어떻게 탄압했는지 이 영화에 나온다. 다음날 결혼식인 신부를 잡아다가 영주가 겁탈하고 신랑에게 주는 이야기가 나온다. 전투신 또한 현실적인 정말 유혈이 낭자하고 치열한 장면들을 잘 연출하고 있다. 물론, 영국에서는 악평을 받았다. 역사 왜곡이라며 상영금지 주장까지 나왔다. 한편 스코틀랜드에서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켜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정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스코틀랜드는 배넉번 전투 이후 독립의 꿈을 이뤘지만  1707년 잉글랜드에 병합된 이후 끊임없이 독립을 꿈꿨지만 2014년 독립을 위한 주민투표에서 부결되었다. 

관람 후

사실 역사적 고증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 스코틀랜드 군도 잉글랜드 군처럼 갑옷을 입고 싸웠다. 그리고 이 영화는 촬영 방법이 조명받기도 했다. 말에게 직접 위해를 가하지 않고 말 모형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기병 전투신을 찍었다고 한다. 정말 영화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사실적이다. 

이 영화는 인간이 마음속에 용기를 품고 살면 얼마나 위대해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영화다. 이 영화는 정말 나에게 큰 감명과 위로를 준 영화이다. 인간이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용기를 내는 것은 꼭 필요한 것 같다. 나이가 들고 여러 가지 환경이 바뀌고 그래서 포기해야 되는 것도 많아지고 그러면서 용기 있는 선택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월레스처럼 대단한 용기를 지니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두려움을 떨치고 작은 용기를 지닐 필요가 있다. 

 

해외반응 및 평가

1. 멜 깁슨의 뛰어난 연기와 연출력을 단번에 증명

2. 생동감 있는 전투씬

3. 전설의 자유라고 외치는 장면은 현재도 얘기되는 명장면

4. 전쟁 영화이지만 감성이 풍부하게 함유된 개성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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